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 - 8점 존 르 카레 지음, 김석희 옮김/열린책들

어린 시절 사촌 형 방에서 007을 읽었던 이후로 처음 보는 첩보소설이군요. 영화로 잘 알려져 있는 작품이지만 다행히도 저는 영화를 보지 못했습니다. 아버지께서 좋아하시던 작품이라는 것만 기억납니다. 아버지는 그 많던 책들을 다 어디에 두셨기에 이 책을 다시 사게 만드는 걸까요? 요즘 접할 수 있는 스릴러들에 비해서는 긴장감이 많이 떨어집니다만 할리우드 식 소설에 식상하신 분들에게는 오히려 장점이 될 듯싶습니다. 구성과 결말 모두 나무랄 데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