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오의 심판

파라오의 심판 - 6점 조이스 타일드슬레이 지음, 김훈 옮김/가람기획

고대 이집트에서 어떤 범죄들이 있었으며(혹은 어떤 것들을 범죄라고 생각했으며) 이에 대한 재판과 처벌의 내용은 어떠했는지를 간단하게 정리해봅니다. 한가지 눈에 띄는 것은 "파넵"이라는, 절도/폭행/강간/간통 등 온갖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다른 이집트 관계서적에서도 비슷한 평가를 내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렇다고 이 책이 특별히 다른 의견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고 "빛의 돌"이라는 소설이 생각나서 그렇습니다. 이 소설에서는 파넵을 온갖 음모와 무고에 시달리는 열혈남아로 그리고 있습니다. 저자는 새로운 증거들이 발견되었다고만 주장하고 말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