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 게바라 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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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모터 사이클 다이어리" 라는 영화가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 영화는 청년 시절의 체 게바라가 기록한 남미 여행기를 원작으로 합니다. 이 여행을 계기로 체 게바라는 "남미 해방" 이라는 목적의 무장 투쟁 노선을 걷기 시작합니다. 피델 카스트로와의 만남은 그를 쿠바 혁명의 최전선으로 이끌고, 혁명 후에도 쿠바의 국립은행총재를 맡는 등 혁명 후 과업에도 몸담습니다. 미국과 소련의 틈바구니에서 갈등하던 체 게바라는 볼리비아 혁명을 위해 다시 전장에 나가고, 그 곳에서 그다운 최후를 맡게 됩니다. 그의 죽음 이후에 "총을 든 그리스도”로 모든 혁명가들의 추앙을 받는 존재가 됩니다. 요즈음에는 베레모를 쓴 그의 사진이 캐릭터 상품화되기도 합니다. 그는 과연 누구일까요?

장 코르미에 지음, 김미선 옮김/실천문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