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싱크의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전신인 스파이글래스를 개발하다가 지금은 소스기어라는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작가가 들려주는 소규모 소프트웨어 기업을 꾸려나가는
법입니다. 주로 블로그와 잡지에 기고했던 글들을 모았기 때문에 자주
반복되는 부분들이 나오기는 하지만, 읽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좋은 것이
좋다는 식이 아니라 호/불호가 확실한 편입니다. 큰 주제는 창업, 고용,
마케팅, 세일즈입니다. 그저 작은 기업이 아니고 소프트웨어 기업에만
해당되는 내용임을 기억하세요. 좋은 조언들이 많지만 이 책에서 가장 독특한
부분은 Micro-ISV 에 대한 것입니다. Micro-ISV 란 1인 소프트웨어 기업을
뜻합니다. 혼자 자금조달하고, 기획하고, 개발하고, 마케팅하고, 세일즈하고,
고객 지원하는 그런 기업 말입니다. 사실 이 부분 때문에 이 책을 샀습니다.
창업을 망설이고 있는 능력 있는 개발자가 있다면 한 번 볼만한 책입니다.
저자의 권고는 "Just do it"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