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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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열 받는 경우가. 전부 8권짜리 책을 내던 출판사가 4권 까지만 내고 망해버렸습니다. 내 돈 돌리도. 그러고는 일하던 놈들이 다른 출판사를 차려서 "아발론 연대기" 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완간 해버렸습니다. 책 꼴이 많이 달라졌군요. 이걸 이어서 사야 하나? 심각히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니 일단 4권만 소개 드립니다. 아더왕 이야기의 집대성(멀린 전설을 포함해서) 이라는 점에서 보면 꽤 쓸만한 책입니다. 신화와 전설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쯤 볼만한 책입니다. 앞에서 "내 돈 돌리도" 했습니다만 출판사가 "돈 돌려주는 이벤트"를 한답니다. 이번 달까지 알라딘에서 8권 전부 구매하는 조건으로 전에 갖고 있는 책의 표지를 보내면 권당 5500원씩 돌려주겠답니다. 한가지 가능성을 더 만들어봅시다. 만약 8권을 전부 구입하실 분께서 계신다면 제 책 4권의 표지를 드리겠습니다. 다만 마지막 4권을 잠시 제게 빌려주셔야 합니다. 열 받아서 별 점은 많이 못 줍니다.

장 마르칼 지음, 김정란 옮김/북스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