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태엽 오렌지(A Clockwork Orange)
|
큐브릭 감독의 영화로 더 많이 알려진 소설입니다.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이었습니다. 꽤나 절묘한 구성이라고 느꼈고(음악에는 문외한이지만 지금도 합창 교향곡의 2악장을 들으면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원작에서도 음악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알고 보니 작곡을 공부한 작가군요. 결말 부분의 해석은 이견이 있을 줄 압니다. 제 해석은 결말 역시 풍자라는 것이고(그렇지 않다면 정말 형편없는 작품이 되고 맙니다) 이 해석에 따라 별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