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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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프" 의 작가 메리 로취가 영혼을 찾아 이리저리 뛰어다닙니다. 작가는 영혼이나 유령과 같은 사후의 존재가 있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원하는 것과 실제로 그런 것과의 차이를 알기 때문에 어떤 과학적인 수준에서의 증거가 존재하는지 찾아보기로 결심합니다. 과거의 기록(주로 의학 논문)들로부터 현재의 연구(주로 인터뷰와 실험 참관)까지 이리저리 잘도 돌아다닙니다. 하지만 작가가 인정할 수 있는 수준의 증거를 갖고 있는 경우는 결국 발견하지 못합니다. "스티프"에 비해 낮은 점수를 주는 이유는? 개인적으로는 영혼이 있었으면 하는 기대가 없고, 죽음이 완전한 의미의 소멸이었으면 하는 편이기 때문에, 작가의 바람과 약간의 어긋남이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그렇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스티프"에 비해 특별히 못할 것이 없는 작품일 수 있습니다.

메리 로취 지음, 권루시안(권국성) 옮김/파라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