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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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언어 -
케이스 데블린 지음, 전대호 옮김/해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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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무엇일까요? 저자는 "패턴을 연구하는 과학이다" 라고 주장합니다.
저자는 더 나아가 수학에서는 패턴의 인식이 증명보다도 더 중요한 단계라고
주장합니다. 이 주장은 "Making The Invisible Visible" 이라는 구절에
함축되어있습니다. 동의하십니까? 수학을 통해 보이지 않는 것을 본 적이
있나요? 저자는 "수", "논리", "운동", "모양", "대칭", "위치", "우연",
"우주"의 패턴이 어떻게 수학에 의해 가시화되었는지를 "증명"하려고 합니다.
어줍잖은 교양서적들과는 달리 수식과 수학적 논증을 전개하는데 추호의
망설임도 없습니다. 고교 수학과정을 충실히(?) 이수하셨다면 소개되는
수학들을 미리 배웠는지 와 관계없이 소화하실 수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수학의 서늘한 아름다움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중/고/대학생들을 위한 교양 서적으로도 쓸만합니다. 번역은 그리 완벽해
보이지는 않지만 제가 읽은 5쇄 본의 경우 심각한 문제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