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슬립

빅 슬립 - 8점 레이먼드 챈들러 지음, 박현주 옮김/북하우스

그리 일반적인 경우는 아닐지 모르지만 저는 탐정소설이라고 하면 제일먼저 "셜록홈즈"가 떠오릅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의 경우는 대게 이 소설의 주인공인 "말로"를 떠올린다고 합니다. 명령불복종으로 경찰에서 쫓겨난 후 사립탐정이 된, 끊임없이 말을 씹어 뱉는 냉정한 눈빛의 터프가이. 하드보일드 탐정 소설의 원조라고 불리는 작품이라 한번 보고 넘어가자는 생각에서 시작했습니다. 하루끼가 흉내 냈다는 문체가 어떤지도 궁금하고요. 험프리 보거트 주연의 영화로 나와있다지만 저는 본적이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