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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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는 "사기" 입니다. 최근 제 독서목록을 범죄와 연관시켜 의심스러운 눈길로 보시는 분들에게 또 하나의 정황증거를 제공하게 된 것 같습니다. 1940년에 나온 낡은 책이지만 "사기"의 기본 얼개는 그 때나 지금이나 동일한 것 같습니다. 저자는 언어학자로 사기꾼들의 은어에 대해 연구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사기꾼들과 인터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책의 제목 역시 그들의 은어입니다. "사기"의 모든 측면을 탁월하게 그려내고 있고, 대단히 재미있습니다. "스팅"이라는 영화가 이 책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도 하는군요.

데이비드 W. 모러 지음, 고수미 옮김/마고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