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타워(The Dark Tower) 2 - 세 개의 문(The Drawing of The Th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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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타워 2 -
스티븐 킹 지음, 장성주 옮김/황금가지 |
다크타워 시리즈의 2부입니다. 1부의 설익음은 좀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킹의 냄새가 풍기기 시작했다고 할까요. 롤랜드의 검은 탑을 찾는 여정에 함께할 무리를 꾸미는 것이 이번 작품의 내용입니다. 1부에서도 좀 느껴졌던 거지만, 2부에서는 RPG(Role Playing Game)적인 요소들이 더 강해졌습니다. 작품 끝에 붙은 킹 자신의 설명에 따르면, 2부의 내용은 3부로 바로 이어질 모양입니다. 4부에서는 돌아보는 이야기로 꾸며지고요. 지금까지 작가를 사로잡고 있는 주제는 "원정"입니다. 이 코드가 작품의 전체를 관통할 것으로 보이는데, 과제는 어떻게 구태의연함을 피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어떨까요? 최소한 "강요된 희생"이라는 색다름이 보이는군요.


스티븐 킹 지음, 장성주 옮김/황금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