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워치

나이트 워치 - 8점 세르게이 루키야넨코 지음, 이수연 옮김/황금가지

러시아에서 대박을 터뜨렸다는 판타지 소설이 있습니다.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이 이 책입니다. 세 개의 에피소드가 실려있는데 이 중 첫 번째 에피소드는 러시아에서 영화로 제작되었다는군 요. 폭스사에서는 제 3부의 판권을 사갔다고 합니다. 꽤 재미있으나 구성상의 오류들이 가끔 신경 쓰이게 합니다. 무대는 모스크바. 어스름이라 불리는 일종의 영혼 계 비슷한 곳에 드나들 수 있는 마법사, 마녀, 변신술사, 흡혈귀 등등 "다른 존재"들이라 불리는 능력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각각 빛과 어둠을 대표하는 두 패로 갈라져 죽고 죽이는 싸움을 거듭합니다. 지금은 휴전 상태로 각각 경비대를 창설하여 빛의 대변인으로써 어둠을 감시하는 "나이트 워치" 와 그 반대인 "데이 워치"를 창설합니다. 제 1부는 나이트 워치의 일원인 안톤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제2부는 "데이 워치" 라고 합니다. 제3부는 아직 번역본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휴가 가실 때 들고 다니면서 보기에 적당합니다. 좀 후한 별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