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헌트 –
제임스 L. 스완슨 외 지음/행간
남북전쟁에서 리 장군이 항복한지 얼마 후, 1865년 4월 14일 미국 워싱턴의 포드 극장에서 링컨이 암살됩니다. 범인은 당시에 유명했던 미남 배우 존 윌크스 부스. 암살에 성공한 부스는 혼란을 틈타 워싱턴을 탈출하고 남부로 도주 합니다. 결국 12일 간의 추적 끝에 버지니아의 한 농장에서 기병대가 사살하기 까지, 부스와 그의 동료가 거쳐간 도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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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헌트 – 남북전쟁에서 리 장군이 항복한지 얼마 후, 1865년 4월 14일 미국 워싱턴의 포드 극장에서 링컨이 암살됩니다. 범인은 당시에 유명했던 미남 배우 존 윌크스 부스. 암살에 성공한 부스는 혼란을 틈타 워싱턴을 탈출하고 남부로 도주 합니다. 결국 12일 간의 추적 끝에 버지니아의 한 농장에서 기병대가 사살하기 까지, 부스와 그의 동료가 거쳐간 도주의 [...] 이순신의 난중일기 – 난중일기를 네 번째 본 것 같습니다만 기억에 남을 만한 책은 이 책과 서울대출판부에서 펴낸 “이순신의 일기” 두 권입니다. 난중일기는 정조때 출판된 것이 처음이고, 그 후로 이은상씨가 정리하여 출간한 것이 (아마도)두 번 째 입니다. 이 후에는 대부분 이은상 판본에 기초한 아류작들이 대부분입니다. 정조때 출간된 활자본역시 통치 논리에 의해 손본 흔적이 [...] 아우구스투스 – 카이사르가 준비해준 배경으로 제정 로마의 기틀을 만든 아우구스투스의 전기입니다. 아우구스투스가 걸어온 길을 보면 연구해 볼만한 인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카이사르 같은 재능과 카리스마도 없지만 엄청난 배경과 재산에 적당히 좋은 머리를 갖고 있다., 겁쟁이 이지만 때로 무모한 용기를 보이기도 하고… 이런 장면이 떠오릅니다. “겁이 너무 난다. 하지만 이렇게 하는 것 외에 [...] 삼국유사 – 예전에 “느낌표” 라는 프로그램에서 선정되는 덕에 “삼국유사”가 베스트셀러 목록에 들어간 일이 있습니다. 이번에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에 포함된 책은 같은 책에 약간의 교정만 본 것으로 보입니다. 책 내용을 소개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찾아보기가 없다는 사실. 아들놈이 뭔가 물었는데 삼국유사에 나오는 내용이라고만 말할 수 있을 뿐, “여기를 봐라” 라고 [...] 임진난의 기록 – 루이스 프로이스가 본 임진왜란, 루이스 프로이스 지음, 양윤선, 정성화 옮김, 살림 – 일본 전국시대 당시 프로이스라는 포르투갈 선교사가 일본에 머무르면서 서간체 형식으로 기록한 “일본사”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중 임진왜란에 관한 10개 장을 추려서 낸 책입니다. 다른 책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내용은 발견되지 않네요. 로마인에게 묻는 20가지 질문 – 출판사에서 끼워준 책. 화장실용으로 틈틈이 보다가 이제 끝났네요. 20가지 주제에 대해 인터뷰 형식으로 요약하고 있습니다만, 시시하네요. 끼워 줄만합니다.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 로마에 관한 대중 역사서들 중 최고로 꼽을 만한 작품입니다. 카이사르의 생을 줄기로 삼고, 그 시절의 로마 사를 가지와 잎으로 풍성하게 붙인 작품입니다. 가장 먼저 떠올릴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4, 5″ 와 비교하자면,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 정도가 느껴집니다. 카이사르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결단”입니다. 정치와 군사의 천재. 이루 [...] 조선인 BC급 전범, 해방되지 못한 영혼 – 일제치하에서 일본군의 포로 감시원으로 근무하던 조선인들 중 전후 B,C급 전범으로 분류되어 사형당하거나 옥살이를 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승전국들에게는 일본인으로 취급되어 전범으로서의 모든 처벌을 받았지만, 정작 일본에게는 외국인으로 취급될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친일의 딱지가 붙은 사람들. 정말 그들은 그럴만한 죄를 지은 것일까요? 얼마 전에 한국 정부는 [...] 이상한 패배 – 아주 오래 전에 “역사를 위한 변명” 이라는 책의 저자로 블로크를 처음 만났습니다만 무슨 내용인지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 블로크는 2차 대전 때 50이 넘는 나이에 군에 자원한 후 패배하자, 레지스탕스활동을 하다가 체포되어 총살당한 프랑스 역사가입니다. 이 책을 고른 의도는 “기억” 처럼 전쟁을 직접 경험한 내부자의 증언을 듣고자 함이었습니다. [...] 경성기담 – “황금광시대” 에서 식민지 시절 한반도의 골드러시를 소개한 작가가 이번에는 역시 같은 시절에 조선을 뒤흔든 살인사건들과 스캔들을 다룹니다. 전작의 경우와는 달리 좀 애매한 주제 때문인지 싱겁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엽기적인 사건들은 마찬가지. 식민지의 슬픔이 약간은 묻어 나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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