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미술

중세미술 –
자닉 뒤랑 지음, 조성애 옮김/생각의나무

라루스 서양미술사 시리즈의 첫 번째 권입니다. 르네상스 이전과 (르네상스 초기와 시기를 같이하는) 고딕 후기의 서양 미술사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저 같은 문외한이 읽어도 대충 뭔 소린지 반쯤은 알아들을 수 있도록 썼습니다. 상태 좋은 도판도 풍부하고 본문과 맥을 같이하지만, 본문에 자세히 언급되는 모든 작품들의 도판을 제공한다는 원칙과는 거리가 멉니다. 중세미술이다 보니 [...]

피카소의 달콤한 복수

피카소의 달콤한 복수 –
에프라임 키숀 지음, 반성완 옮김/마음산책

책 보면서 킬킬거려본 지 참 오랜만입니다. 현대미술에 대한 거침없는 독설에 후련함을 느끼실 분들이 꽤 있을 줄로 압니다. 그림이나 조형물을 보면서 작가를 죽이고 싶다는 생각을 한번이라도 떠올리신 분들은 이 책을 읽어보시는 것으로 대신하시기 바랍니다. 저자는 현대 예술가집단이 야바위꾼들에 지나지 않으며 관객을 조롱하고 있으며 결국 예술을 죽이고 있는 것이라는 [...]

300

300 –
프랭크 밀러 글.그림, 린 발리 채색, 김지선 옮김/세미콜론

오가네 독서목록에 만화가 등장한지 꽤 오래된 듯. 동명 영화의 원작입니다. 남성적인 선과 면의 배치. 흑백이 더 어울리는 작가인 듯 하지만 채색도 무난합니다. 테르모필레(뜨거운 문이라는 뜻)에서 산화한 300명의 스파르타 전사(함께한 7000명의 다른 그리스인들은?)들은 페르시아의 그리스 침공을 3일간 저지시킵니다. 서양아이들의 입장에서는 동양에 대항하여 서양을 구한 전쟁이라는 식으로 칭송되고 [...]

내 마음속의 그림

내 마음속의 그림 –
이주헌 지음/학고재

전에 소개 드렸던 “명화는 이렇게 속삭인다” 보다 전에 나온 작품입니다. 아주 개인적인 감상에서부터 전문적인 평론까지 다양한 성격의 글을 선보입니다. 전에는 느끼지 못했는데 버터를 잔뜩 바른 맛없는 빵 같은 느낌이 나네요. 영화 평론에서 이런 식의 글들을 자주 볼 수 있지요. 과장되고 알맹이 없는 수사법들. 이런 글들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만 저는 아니네요. [...]

1791, 모차르트의 마지막 나날(Mozart’s Last Year)

1791, 모차르트의 마지막 나날 –
H. C. 로빈스 랜던 지음, 김양희 옮김/엔북(n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