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일 개발자가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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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Agile)이라고 불리는, 소프트웨어 개발에서의 실용주의적 접근법에 대한 호응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가끔 만병 통치 약처럼 떠들썩한 것이 살짝 불안감을 주기는 하지만 실용주의의 장점은 크게 잘못되는 경우가 없다는 것입니다. 전에는 XP 외에 체계적으로 정리된 번역서들을 구하기 힘들었지만, 애자일의 다양한 측면들을 다루는 책들이 많이 번역되었고, 늦었지만 스크럼(Scrum) 관련 책들도 나왔습니다. 이제 책이 없다는 핑계를 대기는 힘들어졌지요. 하지만 막상 애자일을 팀에 도입하고 체질화 한 후에 어떤 성과를 끌어내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맨토를 하나 두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하지만 개발자들간에 의기 투합하여 경영진의 지원 없이 스스로 해보겠다고 생각하신다면 이 책이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겁니다. 개발자들이 애자일 개발을 실천하는데 필요한 45가지 조언들을 잘 정리해 두었습니다. 이 내용만으로 끝나지야 않겠지만 일단 시작하신 후에 약 1년간 필요한 지혜의 대부분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테스트 주도형 개발”에 대한 의지를 끝까지 유지하시면서 이 조언들을 상황에 맞게 적용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몇 가지 도구들에 대한 책들(형상 관리, 단위 테스트, 빌드 시스템)은 따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좀 더 쉽게 가시려면 스크럼 같은 애자일 계열의 방법론을 하나 정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원서는 2006년판 “Practices of an Agile Develope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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