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언

히스토리언6점
엘리자베스 코스토바 지음, 조영학 옮김/김영사

다빈치 코드 식으로 드라큘라를 추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일반적인 흡혈귀물과는 많이 다릅니다. 드라큘라의 실존 모델이라고 알려진 블라드 체페슈로 이어지는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학자들이 주인공입니다. 자료조사도 이만하면 충분하고 시시한 액션들을 모두 뺀 것도 좋지만 어딘가 싱겁고 지겹고 짜증납니다. 제가 원래 흡혈귀물을 좋아합니다. 아주 삼류까지도 좋아합니다. 가령 버피라는 이름의 뱀파이어 사냥꾼이 나오던 드라마도 좋아합니다. 흡혈귀물에는 뭔가 컬트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그 유치함을 즐기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에는 그 부분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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