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진 신

만들어진 신10점
리처드 도킨스 지음, 이한음 옮김/김영사

왜 무신론자들은 “신” 이라는 이름의 망상이 그저 가볍고 해롭지 않은 착란이 아니라, 악이 자라나는 토양이고 치료되어야 할 무엇이라고 생각하는 것일까요? 어째서 우리는 종교라는 이름에 주어지는 과도한 예의를 버려야 하는 것일까요? “신” 이 사라진 자리에는 과연 무엇이 남을까요? 이 책이 말기 환자들을 치료할 수 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그저 친목을 위해, 그저 해롭지 않다는 이유로, 그저 뭔가 선함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교회를 나가신다면 꼭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제 개인적인 경험을 덧붙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자는 무신론자들의 커밍아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종교라는 이름의 폭력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해야 합니다. 히치콕의 외침이 인상적입니다. “달아나, 아이야! 죽을 힘을 다해 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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