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Licensed To K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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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로부터 돈과 지령을 받는 민간 비밀 요원들, 아이티 대통령의 경호 업무를 맡다가 총부리를 돌려 대통령 납치의 주역이 되는 민간보안 기업, 민간 기업을 통해 아웃소싱하는 이라크 전쟁.
스스로 ‘용병’ 보다는 ‘청부인(Contractor)’으로 불리기 원하는 사람들과, 그들을 고용하여 사업을 벌이고 있는 민간보안 기업들이 있습니다. 이 기업들은 전용의 훈련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단 규모의 기계화 병력을 동원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항공기와 전차를 상시 동원할 수 있음은 물론입니다. 실제로 이런 기업들과 계약하여 전쟁을 치른 국가들도 이 책에서 소개되고 있습니다.
저자는 직접 현장에 가서 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인터뷰하면서 이 책을 썼습니다. 오늘날 미국과 영국의 기업들이 정부의 비호아래 벌이는 전쟁 산업의 실태를 있는 그대로 밝히고, 그 근원을 추적해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 의해 어떤 잘못이 저질러지고 있는지 하나씩 들춰 보입니다.
시종일관 충격적이고 흥미진진한 작품입니다. 목숨을 걸고 글을 쓰는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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