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네이티브(Grown Up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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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인구학적 분포를 살펴보면, 베이비 붐 세대(1946~1964), X세대(1965~1976), 넷세대(1977~1997), 다음 세대(1998~현재)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중 인구의 27%를 차지하고 있는 넷세대는 23%를 차지하고 있는 베이비 붐 세대의 자녀들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넷세대입니다. 산만하고, 부끄러움을 모르며, 즐거움만 탐닉하고, 자제력이 부족하고, 이기적이며, 행동하지 않은 채 불만만 많은 응석받이라는 일각의 평가와는 달리 저자는 이들이 역사상 가장 똑똑한 세대이고 세계 변혁의 주체라고 봅니다.
넷세대의 행태에 대한 저자의 분석은 분명 쓸모 있습니다. 최소한 이들을 고객으로 여기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가치 있는 마케팅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이란” 과 같은 푸념이 갖는 한계만큼이나 저자의 치켜세움도 빈약합니다. 책 전체를 통해 증거라고 내어 놓는 것들 이 그리 단단하지 못합니다. 우리와는 뇌 구조가 다르다고요? 글쎄요.
저자는 전에도 “위키노믹스(Wikinomics)”라는 작품에서 비슷한 주장을 펼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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