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노트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상)8점
아고타 크리스토프 지음, 용경식 옮김/까치글방

한 때 헌책방에서 프리미엄을 붙여 팔던 그 책. 헌책방 좀 다닌다 하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들어본 그 책입니다. “존재의 세가지 거짓말” 3부작이 다시 찍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1부부터 시작합니다. 이 작품을 읽고 가장 먼저 떠올린 작품은 “말벌 공장” 입니다. 두 작품이 비슷하다는 뜻이 아니라 말 그대로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엽기적이다” 라는 단어로는 부족합니다. “섬뜩하다” 보다는 “서늘하다”에 가깝고, “폭력”은 “연민”과 함께합니다. 참 설명이 곤란한 작품이군요. 서울-수원간 전철에서 한번에 끝낼 수 있을 만큼 짧습니다.

Leave a Reply

 

 

 

You can use these HTML tags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trike> <strong>